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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노을 및 일몰 추천 카페 "하우스 하일"

매맥스 2024. 11. 26.

한동안 일몰을 보러 자주 다닌적이 있습니다.
일몰을 볼 때면 항상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
오늘은 제가 가본 장소 중 따뜻하고 이쁜 일몰을 담아볼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강화도 하일리에 위치한 '하우스 하일'이라는 카페입니다.


하우스 하일
영업시간: 11:00 ~ 18:00(토,일은 19:00)
위치: 인천 강화군 양도면 강화남로769번길 79
주차여부: 가능

 

'하우스 하일'은

처음부터 찾아서 간 것은 아니고, 날이 추워서 따뜻한 커피가 마시고 싶어 카페를 찾던중.
강화도 하일리 주변에서는 가장 오래 영업을 하는 곳이라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처럼 해가 아직 떠있는데, 주변 카페는 마감한 곳이 많네요ㅠㅠ

동네 주민 분들이 아니면 대부분 차량을 끌고 오실거지만,
하우스 하일은 차량으로 이동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외관은 정말 이쁘고 조경들도 이쁘게 잘 꾸며두어서, 낮에 와도 좋을 것 같네요 😊

'하우스 하일' 메뉴 소개

일반적인 카페보다는 금액대가 있는 편이지만,
카페 내/외부의 볼거리와 커피맛은 생각하면 엄청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래도 비싸긴 비싸네요 ㅎㅎ

주요 메뉴
- 에스프레소: 6,000원(콘파나 500원 추가)
- 아메리카노: 7,000원
- 카페라테: 7,500원
※ 샷 추가 및 디카페인 변경은 500원 추가
- 밀크티(말차, 호지차): 8,000원


날도 추워서 얼죽아인 저희도 전부 따뜻한 음료를 주문했네요 ㅎㅎ
앞에 큰 건물들이 없어서 실내에서도 노을뷰와 일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외로 나가면 보다 더 선명하고 잘 볼 수 있는데요 :)
마음이 울적하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힐링을 하기에는 정말 좋네요.
사진만 봐도, 그 때의 힐링되는 마음이 다시 올라오는 것 같은데, 실제로 보면 더 멋지답니다 ㅎㅎ
그리고 카페도 2층으로 되어 있고 사람이 북적북적하지 않아서,
강화도에서 조용한 노을뷰 카페를 찾으신다면 '하우스 하일', 한번 고민해보시죠.

'하우스 하일' 후기

하우스 하일의 음료 값은 정말 비쌉니다.
그런데 강화도라는 점과  비교적 한산한 장소에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인 것 같네요.
(그리고 또 가끔 이렇게 멀리 놀러오면, 크게 신경 안쓰시죠?ㅎㅎ)
커피의 맛은 오 정말 맛있어! 이정도는 아니지만 분위기와 뷰가 그 부족한 점을 충분히 보충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강화도에서 노을뷰, 일몰 이런걸 검색하시면 많이 나올텐데,
한적한 곳을 찾으신다면 강화도 하우스 하일 방문해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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